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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증후군

새학기증후군

3월만 되면 아침마다 배가 아프고 머리가 지끈. 낯선 환경이 주는 긴장을 한약으로 다스려 몸과 마음의 적응력을 높입니다.

Q

주변에서는 운동을 해야 체력이 붙는다고 하는데, 저는 퇴근하면 손가락 하나 까딱할 기운이 없거든요. 저 같은 상태에서 억지로라도 운동을 병행하는 게 독이 되진 않을까요?

A.

지금처럼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에서의 고강도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운동보다 '휴식'과 '충전'이 우선입니다.

30대 중반의 워킹맘이자 교사로서 이미 일상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양이 한계치를 넘어선 상태입니다.

한의학적으로 보면 기운이 몹시 허해진 상태인데, 여기서 억지로 땀을 흘리는 운동을 하면 남은 기운마저 소진되어 불면증과 예민함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당분간은 격렬한 운동 대신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 정도로만 움직이시고, 한약 치료를 통해 기초 체력이 어느 정도 회복된 후에 운동 강도를 높이는 것이 현명합니다.

지금은 몸을 채우는 시기이지, 쓰는 시기가 아님을 기억해 주세요.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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