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식당 일로 바쁘다 보니 식사를 제때 못 하고 대충 때우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을 때가 많습니다. 먹는 음식도 PTSD 치료에 영향을 줄까요? 특히 피해야 하거나 챙겨 먹으면 감정 조절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A.
소화 상태는 정신 건강과 직결되므로, 자극적인 음식과 카페인을 피하고 비위를 편안하게 하는 식습관을 갖는 것이 불안감을 낮추는 데 필수적입니다.
위장관은 '제2의 뇌'라고 불릴 만큼 신경계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식당을 운영하며 불규칙하게 드시는 맵고 짠 음식은 위장에 열을 만들고, 이 열은 다시 심장을 자극해 불안감과 분노를 유발합니다.
특히 카페인이 든 커피나 에너지 음료는 과각성 상태를 악화시키므로 반드시 줄이셔야 합니다.
대신 가슴의 답답함을 풀어주는 대추차나 마음을 안정시키는 연꽃 씨(연자육) 같은 음식을 곁들이시면 좋습니다.
한약 치료 시에도 소화 기능을 먼저 회복시켜 약의 흡수율을 높이고, 장내 환경을 개선하여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원활히 생성되도록 도울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