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기피

대인기피

대인기피·사회불안장애는 사람들 앞에서의 평가 공포와 당혹감으로 일상 활동을 회피하게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심담(心膽) 허겁과 간울(肝鬱)을 다스려 사회적 자신감을 회복합니다.

Q

갑자기 배달 기사님한테 전화가 오거나 누가 문을 두드리면 심장이 멎을 것 같아요... 그럴 때 한의원 약 말고 당장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A.

갑작스러운 공포 상황에서는 호흡을 통해 기운을 아래로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바닥 중앙의 노궁혈을 강하게 누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거나 예기치 못한 소음이 들릴 때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은 기운이 위로 확 치밀어 오르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우선 숨을 입으로 길게 내뱉으며 기운을 발바닥 쪽으로 내린다고 상상해 보세요.

또한, 주먹을 쥐었을 때 중지 끝이 닿는 손바닥 중앙의 노궁혈(勞宮穴)을 반대쪽 엄지로 강하게 지압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심장의 열을 일시적으로 진정시키는 응급 처치법입니다.

물론 근본적으로는 아주 작은 자극에도 쉽게 놀라는 심담허겁 상태를 치료해야 하지만, 당장의 위기 상황에서는 이런 신체적 자극이 뇌의 공포 회로를 잠시 끊어주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뇌신경·심리 상담

뇌신경·심리 상담에서 자주 다루는 주제입니다.

최종 수정: 202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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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승
최연승
백록담한의원 대표원장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 임상 17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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