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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마름·구강건조증
Q

침이 안 나오니까 충치가 자꾸 생기고 잇몸이 부어서 틀니를 끼기가 너무 힘들어요. 틀니를 낄 때마다 점막에 상처가 남아서 밥 먹는 게 고역인데, 한방 치료로 입안이 좀 촉촉해지면 틀니 쓰기가 편해질까요?

A.

구강 점막이 얇아지고 약해진 상태에서는 틀니가 흉기가 될 수 있지만, 침 분비를 늘려 점막을 보호하면 다시 편안하게 틀니를 착용하실 수 있습니다.

침은 입안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여 틀니와 점막 사이의 마찰을 줄여줍니다.

지금처럼 침이 마른 상태에서는 틀니가 점막을 계속 자극해 상처가 생기고, 살균 작용이 안 되어 잇몸 염증과 충치가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72세 여성 환자분들께 흔히 나타나는 이런 증상은 구강 점막의 재생력을 높여주는 치료가 핵심입니다.

한약 치료를 통해 침샘 기능을 회복시키고 구강 내 습도를 유지해주면, 점막이 두터워지고 탄력이 생겨 틀니를 끼고도 상처 없이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습니다.

입안이 촉촉해지면 틀니의 흡착력도 좋아져서 훨씬 안정감을 느끼실 겁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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