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밤마다 입이 너무 말라서 자다 깨서 물을 마셔야 하는데, 그러다 보니 화장실도 자주 가게 되고 숙면을 못 취해요. 밤에 깨지 않고 아침까지 푹 자는 게 제 소원인데 가능할까요?
A.
야간 구강 건조는 수면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리며, 이는 다시 구강 건조를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만듭니다. 수면 중 침샘 기능을 회복하면 숙면이 가능합니다.
밤에 입이 말라 잠에서 깨는 증상은 50대 주부님들께 매우 큰 고통입니다.
수면 중에는 원래 타액 분비량이 줄어드는데, 이미 진액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구강 점막이 바짝 말라 뇌가 위급 신호를 보내 잠을 깨우게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밤에 기운을 갈무리하지 못하는 상태로 보고, 심장의 열을 내리고 신장의 기운을 보강하여 침샘이 스스로 수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치료를 통해 점막의 보습력이 회복되면 물을 마시러 깨는 횟수가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깊은 잠을 주무실 수 있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