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요즘처럼 환절기에 기온이 조금만 변해도 가슴이 더 심하게 뛰고 얼굴로 열이 확 올라와요. 단순히 날씨 탓인지, 아니면 제 심장에 무슨 큰 병이라도 생긴 건지 너무 혼란스럽고 무서워요.
A.
외부 온도 변화에 몸이 적응하지 못하는 것은 자율신경 조절력이 약해졌기 때문이며, 이는 심장 질환보다는 갱년기 기혈 불균형일 가능성이 큽니다.
환절기 기온 변화는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에 큰 부담을 주는데, 갱년기 여성은 이 조절 능력이 급격히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외부 온도 변화가 가슴 두근거림이나 안면홍조를 유발하는 강력한 트리거가 되는 것이죠.
검사상 심장에 기질적인 문제가 없다면, 이는 심장 자체의 병이라기보다 몸 안의 뜨거운 기운은 위로 올라가고 찬 기운은 아래에 머무는 불균형 상태 때문입니다.
이 기운의 흐름만 바로잡아주면 온도 변화에도 몸이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게 되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