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밤마다 몸에서 열이 확 올라와서 잠을 자꾸 설치니까 다음 날 공부할 때 더 멍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돼요. 이 밤중 열감만 없어져도 살 것 같은데 이것도 치료가 가능한 부분인가요?
A.
밤에 심해지는 열감은 몸의 진액이 부족해서 생기는 허열 증상으로, 이를 보충하면 수면의 질과 미열을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밤에 열이 나서 잠을 못 자는 것은 전형적인 음허발열의 증상입니다.
낮 동안 공부하며 에너지를 다 써버린 상태에서 밤이 되면 몸을 식혀줄 수 있는 진액이 부족해져 가짜 열이 떠오르는 것이죠.
19세 수험생들은 수면 부족이 누적되면서 이런 현상이 심해지는데, 이는 단순히 잠이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를 넘어 몸의 냉각 장치가 고장 난 것과 같습니다.
부족한 수분을 채워주고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키는 치료를 병행하면 밤에 느껴지는 열감이 줄어들고 깊은 수면에 들 수 있게 되어, 낮 시간의 브레인 포그 현상까지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