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제가 댄스 동아리 활동을 하느라 연습량이 꽤 많은데, 생리 일주일 전부터는 몸이 너무 무겁고 축 처져요. 이럴 때 억지로라도 땀 흘리며 운동하는 게 컨디션 회복에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오히려 몸에 무리가 가서 여드름이 더 심해질까요?
A.
적당한 활동은 기운 순환을 도와 증상 완화에 좋지만, 댄스 동아리처럼 고강도 운동은 오히려 몸의 진액을 말려 여드름과 피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생리 전에는 강도를 낮춘 가벼운 스트레칭 위주로 활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활동적인 20대 대학생분들은 컨디션이 안 좋을 때 운동으로 극복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생리 전 증후군이 심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의학적으로 땀을 너무 많이 흘리는 것은 몸의 소중한 진액을 손상시키는 일이며, 이는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고 화농성 여드름을 유발하는 불씨가 될 수 있습니다.
댄스 연습이 격렬하다면 생리 전 시기에는 참여 시간을 줄이거나 가벼운 동작 위주로 하시는 게 좋습니다.
대신 골반 주변의 순환을 돕는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산책은 정체된 기운을 소통시켜 감정 기복과 부종을 완화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