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기숙사 생활을 하다 보니 주로 학식을 먹거나 밤에 편의점에서 대충 때우는 경우가 많은데, 혹시 밀가루나 카페인 같은 음식이 생리 전 여드름이나 감정 기복을 더 악화시키나요? 학생이라 식단을 엄격하게 지키긴 힘든데 꼭 피해야 할 음식이 있을까요?
A.
편의점 음식의 당분과 염분은 몸의 부종을 심화시키고 피부 염증을 유발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특히 생리 전에는 소화 기능이 떨어지므로 차가운 음료와 밀가루만 줄여도 여드름과 폭식 욕구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대학생들은 식단을 조절하기가 참 어렵죠.
하지만 생리 전만 되면 올라오는 화농성 여드름은 체내에 쌓인 '열'과 '독소'가 배출되지 못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편의점의 가공식품이나 카페인 음료는 일시적으로 기운을 돋우는 것 같지만, 결과적으로는 몸을 더 건조하게 만들고 피지 분비를 자극합니다.
특히 찬 우유나 밀가루 음식은 소화기에 정체를 일으켜 하복부 순환을 방해하므로, 생리 일주일 전만이라도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자극적인 야식을 피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한약 치료와 병행하여 식습관을 조금만 교정해도 피부 상태가 눈에 띄게 좋아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