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식이섬유가 좋다고 해서 많이 먹었는데 배가 더 아파요
백록담한의원
최연승 대표원장
불용성 식이섬유(거친 채소 등)는 장을 자극해 가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수용성 식이섬유(해조류, 과일)로 바꿔서 양을 조절해보세요.
📝 상세 답변
변비라고 해서 무조건 식이섬유를 많이 먹는 게 능사는 아닙니다. 갑자기 섬유질 섭취를 늘리면 장내 가스 생성이 폭증하여 복부 팽만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 줄이세요: 김치, 콩나물, 현미 등 거친 섬유질 (불용성)
- 늘리세요: 미역, 다시마, 잘 익은 바나나, 오트밀 등 부드러운 섬유질 (수용성)
💡 한방 클리닉 관점
한방에서는 단순히 식이섬유의 양보다 개인의 체질과 장 기능의 상태를 중요하게 봅니다. 소화력이 약하거나 배가 찬 변증의 경우, 과도한 식이섬유가 오히려 장에 부담을 주어 기혈 순환을 방해하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조건적인 섭취보다는 장의 온도를 높이고 정체된 기운을 풀어주는 근본적인 치료를 통해 소화 흡수 능력을 먼저 회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